2024-12-02 10:24
사랑하는 형의 죽음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가 되어 세상으로부터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모험처럼 방문했던 미술관의 행복한 기억이 슬픔으로 침몰할 것 같은 순간에 도피처가 되어준다.
미술 작품을 바라보는 저자만의 고유한 관점,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가의 사고와 치열한 과정을 헤아려보고 그 안에서 삶의 본질을 통찰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20만부 에디션 양장본을 웬디님의 모집한 서평단을 통해 받았다. 빨간색 표지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가이드 북에는 책에 나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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