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11:03
경황이 없어놔서 일일이 댓글은 못하겠어서 글남겨 다들 걱정 많이 해주었던데 일단 너무 고마워
나 아직까지 삼육병원응급실...
첫째가 갈비뼈통증까지 있단 얘기에 정형외과 진료말고도 흉부까지 보는게 가능한 우리집에선 좀 떨어진 병원으로 응급타고 오게됐어.
딸래미 제일 심각해보였던건 땅바닥에 디디지도 못하겠다며 아프다한 왼쪽무릎인데 정작 타박상을 크게 입었을뿐이지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근데 문제는 갈비뼈 통증이였네- 갈비뼈 실금가서 아픈거쯤이라 생각했는데 외부충격으로 심근막?있는쪽에 공기층이 생겨있데. 그거땜에 갈비뼈쪽 통증이 있는거래. 이거때문에 입원은 불가피하고..근데 병실이 없어...어쩔수없이 내일까지 응급실에서 대기하다가 병실나야 입원할수있데-
그래서 내일도 가게오픈은 언제할지 미정...
저녁으로 편의점 도시락 겨우 사맥이고(주변에 김밥가게하나 없더라ㅜㅜ) 조금전 딸래미 힘없이 잠들었네..오늘은 응급실에서 밤새 몸도 마음도 불편하고 힘든 하루가 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