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01:26
해외사는 스친들아. 스치니들은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언제 제일 보고 싶어?😢 난 요즘 개인적으로 좋은 소식들도 많았고 연말에 우리 가족이 우리집 올 예정이어서 2인 기준이었던 우리집 식기들도 추가구매하고 엄마가 내가 해주는 음식 먹고 싶다고 해서 레시피도 다 정리해두고 침구도 사두고 너무 행복했거둔? 3년만에 보는거라 너무 설레이기도 하고말이지. 근데 아빠가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지셔서 모든 일정을 취소했어.. 겉으로는 쿨한척 했는데 레시피노트랑 새로 사둔 식기류 보고있는데 눈물이 나네😭 난 무뚝뚝한 k-장녀라 부모님이 오히려 애정표현을 더 해주시는 편인데 오늘따라 엄빠랑 동생이랑 방어회에 소주마시면서 어리광 부리고 싶다. 빨리 영주권 나와서 한국 가고 시퍼🥺 이런거 티 안내고 싶은데 오늘은 너무 슬푸당😣 해외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