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11:36
올초까지 시력이 1.5가 나왔지만
얼마전부터 가까운 글씨가
안보이기 시작했다.
노안이 찾아온 것에 대한 서러움은
뒤로 밀고 노안 안경부터 맞추었다.
좀전에 친구가 작은 글씨를 못읽어 쩔쩔매며
카메라로 글씨를 찍고 확대하고 있길래
내 노안 안경을 빌려줬더니
잘 보인다며 활짝 웃었다.
옆에 있는 친구도 씨익 웃으며
안경을 쓰곤 자랑했다
크롬하츠더라…
부럽다
노안에 대한 서러움은 잘 모르겠고
나도 명품 안경 갖고싶다
81년생 모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