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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2:09
-올해의 겨울- 지은이:지연 차디찬 바람의칼날이 나를 뒤흔든다. 직시하라고 일깨우는 겨울일까? 때가 되어 찾아온 겨울일까? 누구에게도 올 수 있는 겨울일까? 살아있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겨울일까?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라는 하나의 쉼표의 멈춤 같은것일까? 그 어떤 겨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이 시르다. 따뜻하고 행복하고 평범한 겨울이 나와 함께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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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_yang___
min_yang___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