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13:51
왜 반대여론이 이렇게 많지?
나 어렸을때 우리엄마는 내가 외로울까봐(외동임) 내가 키우고 싶다고 떼쓰는 동물들 거진 다 키우게 해줬음
물론 어린나이에 작은 동물들은 잘 돌봐주지 못해 죽기도 했었고 천수를 누리고 간 개 고양이 친구들도 많아
지금도 자식처럼 사랑하는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고
어렸을때부터 그덕분인지 내 가치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줬음 물론 긍정적으로
지금도 책임감 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않고 작은 동물 나아가서는 사람 지구 자연등등 남들보다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컸다고 생각해
단순히 귀여워서 즐거움을 주는게 끝이 아니라 동물과 언어 없이도 사랑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우는게 얼마나 아이들 인간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데
당연히 아플때 돈들고 모래값 사료값 들지만
솔직히 그렇게 비싼거 아니고 과보호하지 않아도 꼼꼼히 신경써주면 고양이는 미용도 안하고 솔직히 평소에 돈 많이 안들어
우리 고양이 12살인데 중성화&검진말고 병원 간적 12년간 한번도 없음 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