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09:56
무슨말을 하던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슬프고 짠하고 그렇더라.
마음에 얼마나 여유가 없으면 그러는걸까 싶어서.
그러려니 하고 웃고 넘기기가 힘든걸까?
그렇다고 내가 힘든 고난과 역경을 안겪어본건 아니야.
나도 힘든 일이 있었고 어려운 길을 걸어봤어.
내삶이 그랬다고 해서
매사에 부정적이고 날카롭고 비판적일 필요는 없지.
늘 웃고 늘 밝다고 해서 생각이 없는건 아니라는거야.
난 제주와서 특히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어.
내가 좋아하는것,
내가 즐거워하는것,
내가 행복해하는것,
내가 추구하는것들이 뭔지 알게 되었달까.
그래서 누군가의 부정적인 말이 내겐 별 의미가 없어.
난 이미 이대로도 충분히 내 모습을 아니까.
나를 싫어하거나 안좋게 보는것도 오케이👌🏻
근데 안타깝긴해.
너 정말 살기 힘들겠다.🥹 행복해?
내 삶의 유일한 목격자는 결국 나 자신이래.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멋지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