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5 14:33
오늘은 우리 두찌의 4번째 생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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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하고 울부짖던 모습이 엊그제처럼 생생한데
언제 이리 컸을까 혼자서 씩씩하게 커준게 기특하기도하고
부족한 엄마라서 못해준게 많아 하염없이 미안하기도 하고
사랑도 하나둘셋 쪼개고 또 쪼개서 나눠줘야하는데
똑같이 주는 사랑이라해도 닿는 크기도 속도도 다르다보니
엄마는 늘 부족하고 미안한 마음뿐인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아니까 됐다
사랑하는 마음은 하늘만큼 땅만큼이라고
모두 모두 축하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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