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15:11
조리사님 파업으로
도시락 싸간 아이들 후기.
첫째는 반에서 혼자 싸왔고
둘째는 자기 포함 2명이 싸왔다고 한다.
설탕이 덮힌 빵과
작은 푸딩젤리 우유 귤 하나.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다 싶었는데.
도시락을 싸오는 아이가 이렇게
없다는것에 적잖게 놀랐다.
애들이 우리 애가 도시락 먹는걸
보더니 부러워하였다는데.
담 주 화요일에도 파업예정이라
또 식단이 부실하다.
당연히 각 가정에 사정도,이유도 있겠지만 많이 바쁘시더라도 그 날 하루만은
따뜻한 보온도시락에 햄이라도 구워서 도시락 싸서 보내주셨음 좋겠다.
(괜히 나만 유난떠는 엄마가 된건가.먹성 좋은 아들이 싸달라고 해서 싸준것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