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7 08:12
진리는 단순하지만 깊이가 있다. 그리고 깊이는 경험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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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집중해야 성공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이 ‘집중’의 형태와 방법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는 직접 경험해본 사람만이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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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는 집중의 기준을 ‘시간’ 단위로 잡는다. 얼마나 오래 한 가지를 붙들고 있느냐에 따라 집중의 성패를 가늠한다. 그러나 고수일수록 '사고회로'를 유지하기 위해 환경(사람, 공간, 시간)을 전략적으로 세팅한다.
나아가 고수는 집중의 본질이 창조적 아이디어임을 알고, 날선 영감을 위해 명상과 호흡, 그리고 무의식 정화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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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지에 이르면, ‘집중’이 더 이상 뻔한 소리로 들리지 않으며 할수록 어렵다는 걸 온몸으로 알아간다. 그러니 진리에 가까울수록 더욱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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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단순하지만, 그 깊이는 끝이 없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끊없이 수련하는 이유가 아닐까.
오늘도 수고했어. 굿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