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 09:10
어제 쀼통이 올린 심보선 님의 청춘을 보니 저절로 귓가에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온 국민이 추운 날씨에도 끄덕도 없이 한 목소리로 힘을 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고맙고, 비루한 몸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현실에 한 없이 미안한 마음에 우울했다
어제밤 본 글 때문이었을까?
이상하게 머리 속을 맴돌아 다시 듣고 있으니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내 젊음과 청춘이 그리워선 아닐 것이다
푸르른 봄이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걸까?
출처-심보선 청춘 슬픔이 없는 십오 초
바자코리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