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00:39
#1 오늘 출근 길에 너무 소름 돋는 일이 있었어.. 오피스텔에 남친이랑 같이 살고 있거든? 원래는 나 혼자 출근하는 김에 분리수거 하는데 주말동안 쓰레기가 많이 쌓여서 남친이 같이 내려가자 함. 남친은 오피스텔 바깥으로 나가 종량제랑 음쓰 버리고, 난 내부에 있는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 버리고 있었지. 그러고 난 건물 나가면서, 남친은 들어오면서 인사하고 가려 했음. 근데 때마침 내가 폰을 집에 두고 온거야. 가방 속이나 후드 주머니에 있을 수도 있으니 건물 앞에서 한참 뒤적이다가 정말 없는 걸 확인하고 뒤도는데 남친이 다시 나오더라구? 엥? 하고 같이 건물에 들어가는데 웬 남자가 계속 나를 보고 있어서 걱정되서 나왔대. 남친이 건물 밖에서 쓰레기 버리고 있을 때, 그 놈이 저 멀리서 서성이다가 쓰레기도 들고 있지 않은데 내가 있는 분리수거장으로 걸어들어가서 이상하다 생각했대. 나도 그냥 그 사람이랑 눈마주치고 스쳐지나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 . (다음 편)
70
回覆
0
轉發
8

作者


punch_rice_0_0
profile
粉絲
69
串文
113+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113.04%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