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13:59
시댁 설 추석 어버이날 시아버지, 시어머니 생신 챙기는것도 세상 감동 주려고 한심하게도 노력했다 작년 어버이날 울 엄마 목이 허전해 스카프가 갖고싶다해 디올에서 스카프를. 시어머니도 이런거에 욕심 대단해서 하나 선물해드리자~! 싶어 종류가 다양해 골라보라고했다 골랐는데 품절, 상황을 설명드린 후 또 골랐는데 품절 “어머니 안목이 좋으신가봐요 어떻게 족족 품절이네요ㅠㅠ 다른거 골라보셔요~” 본인이 고른 2개가 품절이라 기분상했는지 “나 필요없다” 그래도 바로 “네~ ” 이러기 민망해서 다시 전화드림 “어머니 이쁜거 많은데 더 골라보세요~” “됐다” 더이상 나도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백화점을 나왔다. 3일뒤 사진한장과 함께 ”이거“ 다시 백화점가서 스카프주문 어버이날 드리니 “이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메고 다니냐..“ 결국 장롱행이라고 시아버지가 말해줌. 어머님이 세상화려하신거 골랐잖아요. 그거 비싼건데 그럴거면 저 다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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