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02:35
내나이 언..43
친구가 있는데 친구가없어서 너무 외롭다
갑자기 연락할 친구
새벽에도 몇시간씩 졸려도 통화할친구
당장 카페가자고 하면 가자는친구
내가 캐리켜쳐자랑하면 이쁘네 못났나
같이 웃는친구
지갑하나들고 같이 당일치기 여행갈친구
그런친구가 필요해
사회나와서 만나도 좋으니 진심을 다해 조심하면
그저 멀어지는 인간관계가 힘든것같아
남편없었음 진짜 외로워서 못살았을꺼야
하루에 한번도 타인이랑 얘기안하는 날 많은데
그게 너무 서글퍼
스레드에 토로하는 사람들보면 공감이돼
그래서 소소하게라도 나에게 안부를 물어주고,
소통하고 위로도 격려도하고 편하게 이야기할수있는 곳이더라구
소소한 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