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10:32
모든 육아맘들은 공감하겠지만
내가 육아를 하면서 사업까지 병행할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내가 어떤 역할에서도 100%를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이었어.
아이 앞에서는 좋은 엄마이고 싶었고
사업에서는 신뢰받는 리더이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게 있어.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것.
내 아이가 바라는 건 늘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함께 웃고, 사랑을 주는 엄마였고,
내 고객이 원하는 건 잠 안 자고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였어.
그래서 지금은
작은 실수나 부족함을 너무 자책하지 않으려고 해.
내 아이와 나,
그리고 내 고객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나'로 남는 게 진짜 성공이라는 걸 깨달았거든.
이 글을 읽는 모든 엄마들에게 말해주고 싶어
다 잘하고 있다고.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