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11:02
안구정화짤
한국에선 니트를 아무리 입어도 빵꾸.
아니 구멍난 적이 없었는데,
영국에선
1. 자주 입고
2. 드라이비 비싸서 울샴푸 물세탁해도
3. 물이 경수(hard water) 이다보니
구멍이 잘 난다…
전체적으로 닳아서 헤지기도 하고..
막상 또 새로 사려면 비싸고
사러 나가도 맘에 드는 물건이 똭 보이는 것도 아니고
또 나가려면 귀찮고 비싼 주차비는 덤
다른데는 멀쩡한데 버리기도 아깝다.
이렇게 한 코 한 코 살려서
살려내는 거..
나름 힐링이네.
특히 저 시침핀을 세워 지지대로 삼아
이어가는거… 괜히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