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10:26
크리스마스 이브는 오페어 가족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숙모 사촌들까지 다 한번에 보는 날,,
시간이 얼마나 지났냐 묻는다면, 4살이었던 울집 꼬맹이는 그새 키가 170이고 (160 안되는) 나는 이제 위로 올려다보는 수준이라고.. 이 정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년에 한두번은 만나 변함 없는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
올때마다 독일에 처음 왔던 때가 생각나서 추억이 몽글몽글한게 그 마저도 선물같다
같이 못보낸 해도 있었지만 함께하면 매우 따숩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독일생활 오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