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03:51
얼마전까지만해도 크리스마스엔 네식구 모여서 파티처럼 맛있는거 잔뜩 차려서 먹고 그렇게 보냈는데… 대학 간 아들은 서울라이프에 푹 빠져서 집에 잘 오지도 않고 크리스마스에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놀고있고, 그나마 술 안좋아해서 다행인데 운동에 너무 빠짐! 그래도 아직 나한텐 아기같아서 크리스마스 선물 챙겨주느라 향수하나 보내줬는데 엄마 센스 최고라며 좋아해주네. 둘째는 갖고픈 폰으로 바꿔주고 어제 나랑 조촐하게 저녁먹고 오늘은 아침부터 친구랑 나들이 갔다. 남편도 하루 휴일로 집에오기 힘들다며 그냥 서울에서 있고, 난 매장으로 출근~~ 이게 진짜 나이든건가 싶다. 복작복작 그렇게 보낸 시간속에선 나 참 많이 바쁘고 아이들 챙기며 일하느라 버거웠는데 이제 하나 둘 품에서 멀어지니까 조큼은 쓸쓸하네. 겨울방학땐 다 함께 여행이라도 가야겠다. 그 핑계로 가족 모두 합체하길 기대하며~~ 가족의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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