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22:24
우리아들의 시(?)라고 해야하나...
화이트 보드에 이렇게 적어둠
제목: ○○의 뉴스
아빠는 발냄새대장
엄마는! 화내기대장
나 나름 까투리 엄마처럼 온화하게 키운다 생각했는데
아들이 6세 되고 난 뒤부터 득음할 것 같은 순간이 종종 있어...
말을 진짜 안들어.....😭
이 날도 한 번 혼냈더니 이렇게 써놓았네...
난 욱하기 싫어서 서로 좀 떨어져있다가 훈육하거든.
크게 심호흡 3번은 기본, 서로 호흡부터하거든.
그래도 혼나는 건 서러운가봐.
악역은 맨날 나지....뭐..... ㅎㅎㅎ
육아스팔 인팔 쓰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