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00:59
어제 두줄 본 임테기 남편 보여줬는데...
남편이 너무 기뻐하면서도 아픈 기억이 있어서 마음껏 좋다고 표현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더니,
잠깐 어디 다녀온다고 나가더라?
그러더니 내가 좋아하는 호떡이랑 딸기를 잔뜩 사왔어. 그러더니 두줄이 사라질수도 있을까? 이러더라고...너무 무서웠나봐..
나에게도 유산이 충격이듯이 남편도 너무 충격이었나보더라.. 그랬겠지..
하지만 우리 부부에게도 꼭! 아기는 올거라고 믿고 이번이 그날이라고 믿고 있어🍀.🍀
아이때문에 눈물흘리는 난임부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모두를 응원해 🫶
모두모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