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14:59
내가 네일을 하면서
겪었던 썰~ 하나 풀어볼께.
21살때 직원으로 일하던때 있었던 일이야..
그때 샵은 4평짜리에 허름한 상가 구석에 있는 샵이였고 주변은 술집번화가라서 오전에 문연 가게는 우리샵 뿐이였지
사장은 늦은출근,시시때때로 사라져서..
혼자서 샵을 운영하는것과 별반 다를것 없는 시스템이였어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 어둑한 날씨였고
일찍 출근해서 샵오픈하고 청소하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분이 들어오는거야.
손님 "새벽에 일하러 갔는데 비가와서 일이 취소되서 집에 갈려다가 이곳이 불켜져 있네"
"여기는 뭐하는 곳이냐"
나 "여긴 손톱관리 해드리는 네일샵입니다."
손님 "집에가도 할것도 없는데.. 내손도 해주는가?
혼자 일하냐"
성큼 문열고 들어와서 그러니 어린맘에 깜짝 놀라고 무서웠지만..직원이니 어쩔수없이 관리를 해드렸지..
끝나갈때쯤 사장이 오더니...
잠시 뒤 다시 나가는거야..
그러고 가게에 전화가 울렸어..
2탄은 스팔~
스친1000명프로젝트 스팔 맞팔 인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