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00:36
밑에 글 ,잊고 있던 글이였는데
스친이 한명이 단 댓글에 불현듯 생각났어
초반 글이라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어서(ㅠㅠ)
잊고 있었나봐ㅋ
엄마랑 책으로 함께 영어 하면서
한번도 우리 첫째의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몰랐어
다른분들은 가끔 레벨테스트도 보고
sr 검사도 정기적으로 했지만 난 건강도 안좋은 우리 첫째가
그런것조차 부담일까봐 못했어
그렇게 처음으로 레벨테스트겸 상담하러 간
학군지의 대형 영어 학원에서
초등관 원장선생님이 직접 결과 상담을 해주시는데
-혹시 아이 외국에서 태어났나요?
-아니면 외국에서 지내다 왔나요?
-정말 영어학원을 하나도 다니지 않았어요?
내 대답은 모두 네,, 였어
사실은 한글도 책으로 아가때 떼버렸어요 했더니
원장선생님은 자기네 반으로 들어올수 있겠냐는거야
자기는 이런 아이를 딱 두번 봤데 너무너무 감사했지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거 갘아서,, ㅠㅠ
그런데 한참 상담후 인사하고 일어나서 가려는데 ,,
댓글에 이어서 쓸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