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14:41
예전엔 스레드고 릴스고 유튜브고
관종같고 멋 없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이런 자기어필 시대에 뭐든 열심히 해보는 사람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멋있다.
자기한테 맞아서 즐거워서 하는 사람들보다 본인 스타일이 아닌데도 그냥 꾹 내려놓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싶다.
(난 원래 글 쓰는걸 좋아해서 반반이지만…)
관종,오글거린다 라는 표현이 생기고부터 한국에 낭만이 감성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내가 진짜 하고싶고 멋지다 생각하는 것들은
우선 유명해지고나서 생각하면 된다.
그전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뭐든 하는게 맞다.
가난한 멋쟁이는 이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