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01:39
포트폴리오가 검증의 역할이나 그 사람의 능력을 표현하는 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포트폴리오가 그 사람의 실력이 아니라고 믿는 행태는 내가 어릴 때도 있었다.
1. 포트폴리오는 최선을 다해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만든다.
2. 경력직일 경우, 타인의 작업이 지원자의 실력을 보완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최근은
3. 충분한 템플릿이나, 사례의 도움을 받는다.
4. 여러 사람의 코칭을 받는다.
5. AI를 통해서 글과 이미지를 매끄럽게 다듬을 수 있다.
가 첨부되어 진짜 그 사람이 같이 일할 때 포폴과 비슷한 수준의 집중력과 생산성을 보여줄 꺼라는 장담을 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면접관들은 포트폴리오로 거르겠지만, 서서히 고비용이 들고 검증하기 어려운 포폴이라는 도구의 중요성은 줄어들 것이다. 포트폴리오 자체 보다 개발자의 깃처럼 공개되어 있는 꾸준한 작업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