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20:05
위로 받음
몇일 전에 오래된 회원님과(언니같은) 얘기를 하다가
“저 요즘 매일 10분 5분씩 차안에서 울다가 집에 올라가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울고나면 조금 후련해요. ”
“나도 울어. 자기만 우는거 아니야!
나이들면 조금 더 이상해 진다?
내가 운걸 누군가 알아야 해서 눈물 안 닦고 올라가.
내가 이렇게 힘들다. 분위기를 내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뭔가 굉장히 위로가 되는거야.
나만 우는게 아니구나.
스친이들도 이렇게 우나?
스하리1000명프로젝트 스팔 맞팔 리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