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17:14
나는 이혼을 하고싶은가?
모르겠다
남편의 태도가 지치긴 하다
이혼하면 이런 속앓이 하지않고 편해지긴 할것같으나 애기들이 너무 불쌍하다..
지금 뭣도 모를 나이라서 그저 엄마아빠하고 같이 지내는게 좋을 나이라서.. 애기들에게 헤어짐을 주는게 너무 미안하다
그럼 내가 참고 사는게 맞는건가..
남편 말론 지도 9년동안 참고 살았단다
방금도 싸운 내용을 보는데 내가 너무 숙이고 들어간거같아서 약간 억울하고 분하다 맨날 이런 패턴 지친다 그치만 내가 하고싶은 말 다 하면 싸움이 커질까봐.. 말을 삼킨다..
삼키고 삼키고.. 에휴.. 모르겠다..
진짜 남편이 말하는거처럼 내가 잘못하고 부족한건가... 내가 보기엔 지나 나나 인것같은데.. 어휴.. 시발새끼; 저세끼때메 이리 우울해지는것도 갑자기 열받네 시팔럼~ 이혼하지도 않을꺼면서 지 화난다고 이혼얘기 꺼내고~ 시팔럼~ 저번에 이혼 하자했는데 말돌리고 또 지가 이혼하자해서 내가 그래라니 또 말돌렸으면서 주댕이만 살아가지고 어휴 시펄새끼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