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중앙시장에서 얻은 상가야 진짜 아무것도 없는 빈 사무실같은 공간이었어
당시만해도 미로시장에 빈상가 임대가 없어서 진짜 구석에 하나 있는거 겨우 얻은거야😂
처음엔 한식으로 1인운영 식당을 하려고 상가를 임대해놓고 본격 공사시작전에 삿포로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거기서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업종을 돈카츠 덮밥으로 변경하게 된거야
바로바로 비에이투어에서 달리고 달려 들어간 준페이라는 식당이었지..
내가 태어나서 음식먹고 머리를 세게 맞을거마냥 충격먹은건 처음이었어 진짜 미친듯이 맛있었고
지방달려있는 돈까스는 처음인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고 소스도 미쳤고 새우는 500원짜리 동전 두께고.. 진짜 다했어
이 음식을 먹자마자 나는 한국 돌아가서 이거 할거다 라고 생각했어
이거먹으러 삿포로 반드시 또 갈거야😍
그 뒷 이야기는 또 쓰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