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03:19
나 집에서 쫓겨났어...
시터쌤이 빨리 나가래🤣🤣🤣
애기가 놀이에 집중을 못한다구ㅋㅋㅋㅋㅋ
남편이랑 쫓기듯 나왔어ㅋㅋ
오늘아침 들은 사랑의 잔소리
1. 장난감 구매 금지령
쌤 : 어머님 장난감 그만사세요
나 : 어..? 저희집 진짜 장난감 없는편 아니에요?
쌤 : 방출을 안하시잖아요. 어릴때놀던 딸랑이 저런거..
그리고 여기저기 쌓아두시면 애기가 눈으로보고
다 논줄로 인식해서 더이상 가지고놀지 않아요.
나 : 네....
2. 책장 구매령
(지금은 거실에 수납칸을 간이책장으로 쓰고있음ㅋㅋ)
“지금 책장에 책이 다 안들어가잖아요”
“책표지 매일 바꿔주실거 아니면 전면책장 사지마세요”
“수아는 책을 스스로 꺼내고싶어하는 애라 위험할 수 있으니 낮은 책장으로 사세요.”
나 시터쌤 넘좋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