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06:04
멜번 겨울은 색감이 참 예뻐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인데…
그런거 있잖아..
오늘 진짜 너무 지쳐…
I’m knackered!!!!!
배고파서 들어간 오래된 일반 펍인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저 할배한테 물어보고 포토타임을 해봤어
멜번 겨울은 비만오고 우중충해서
늘 우울했는데
내 인생의 1/3을 살다보니
이젠
이 우울함을 즐기는 쪽으로 되어 가는거 같아
그러나 요즘 멜번은 40도가 왔다갔다하는
더운 여름이야
이 또한 사우나처럼 즐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