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계획 난 작년 후반부터 이사계획을 했어 지금 사는 집은 남편이 결혼 전에 살던 집이고 금방 나갈 거라고 인테리어 하나도 안 하고 들어왔어 도배도 안 하고 들어왔다?ㅋㅋㅋㅋㅋ 들어와서 천천히 집 알아보면서 집 값 떨어지길 기다렸다? 웬걸... 더 올라버린 거야 그리고 지금 이 집에 산 지 5년이나 되어버렸어 이제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 아기 키우다 보니 좀 더 넓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동네 가고 싶더라 그래서 알아보는데... 집 값 웬일이니... 서울 시내에 강남 쪽들은 갈 수가 없네? 나만 이렇게 이사가 힘든 걸까? 내년 초반에는 어디든 가겠다 마음먹었는데 부동산 볼 때 마다 한숨 나온다 나처럼 이런 사람 있어? 부동산 운이 없는걸까 ㅠㅠ 가끔 너무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