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02:22
나는 디자인 회사를 운영중이지만
솔직히 인스타 업로드는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
기깔나게 비주얼 뽑는 회사들 너무 많고 다들 너무 잘하고 너무 좋은 이미지들이 범람하는 시대가 부담스럽고 때로는 시각적으로 지친다고 해야하나?
근데 스레드가 생기고 나서는 글을 쓰고 싶고 읽고 싶어서 근질근질해ㅋㅋ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나는 텍스트 기반의 소통이 훨씬 편안한 사람이라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어!
일하면서 뿌듯해 하는 순간도 그런 순간이더라?
당연히 준공하면 비주얼적으로 만족도가 마음에 꽉 차오르는데
거기에 추가로 클라이언트의 언어적 의사소통으로 긍정적 피드백을 받는 순간!
반면 그런 상호 교류가 적거나 어긋나는 프로젝트는 너무 힘들어하구. 다들 이런 부분이 있겠지만 내가 평균보다 조금 크게 받아들이는듯해서 이런 내 성향에 대해 조금 더 성찰해서 사업 전략을 짜보려고 해.
스토리텔링과 텍스트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