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04:22
사람들이 물이 들어오니까 이제 너가 물을 젓는구나라고 하더라.
요즘 일이 많아지고 대중의 노출이 많아지면서 일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400명 객석이 되는 강연장에서 2명을 대상으로도 과학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언젠가는 지금 들어왔다고 하는 물도 금방 빠질 것을 안다.
하지만 그 때도 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는 예전처럼 나는 땅을 파헤치고 있을 것이다.
언제나 노를 젓고 있었기 때문에.
안될과학궤도
참 와닿는 말.
나는 지금 땅을 파헤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오늘도 그냥 노를 저어 땅을 파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