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07:21
빌딩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그동안 건물주들 500명 이상 만났고, 10억원 정도로 시작해서 몇백억 자산가가 된 분들이 있음 (대대로 건물주 집안 빼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공통점 몇개가 있는데..
1. 맑눈광 (맑은 눈의 광인)
이거 진짜 빼박. 건물에 대해서 중개인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물건 검토할 때 도파민 터짐. 관심있는 매물 히스토리, 등기상 이슈, 가격 변동 사항 등에 대해서 빠삭하게 파악.
2. 명확한 우선순위와 기준
1번 덕에 시세나 투자 트렌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 본인만의 우선순위 명확함. 맘에 드는 물건 발견시 신속하게 의사결정 함. 사바사긴 하지만 매각 시에도 본인이 생각한 순이익에 어느정도 부합하면 매매가 더 받아줄 오퍼에 뒤흔들리지 않고 결단함.
3. 소탐대실 하지 않음
작은 조건 협의에 자존심을 세우다가 딜을 놓치는 분들과 달리 작은 거에 연연하지 않음. 내줄 건 내주고 확실하게 얻을 것을 정하고 움직임.
스친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