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치레이야기1 아래 글에 쓴것처럼 우리아기는 정말 너무 잘먹어서 걱정이야.. 그래도 댓글보면서 감사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내가 걱정인형이 된 이유가 있어.. 돌잔치해본 엄마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돌쯤에 아가들 돌치레로 돌잔치 못할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있자나 그래서 아가들 컨디션 조절 하느라 정신없지… 우리도 아기 컨디션에 맞춰서 정말 신경쓰면서 잘 마무리하고 집에 갔어 하지만 저녁부터 열이나기 시작해서 아.. 돌치레인가보다 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자면서 옆에 뭔가 축축하고 애기가 끙끙 거리길래 눈떠서 보니 노란토를 엄청 하는거야.. 너무 놀래서 일어나니 엄청 힘들어하는중에 응가 냄새 나서 갈아주려고 보니 혈변을 엄청 한거지…… 그 와중에 남편은 혈변이란 생각을 못하더라구.. 근데 색이 빨간색이 아니라 검붉은? 그런색이라 잘 모를수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