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07:07
조카 바라클라바에 이어 두 번째 선물뜨개를 시작했어! 한국 휴가갈 날이 다가오니까 손이 바쁘다 바빠🏃🏻♀️🏃🏻♀️
엄마에게 줄 더블니팅스카프를 캐스트온했는데,,, 나 확실히 알았어,,, 내가 널손이 되었다는 것을😱
세탁 전 가로가 16cm여야되는데 20cm인 거 있지,,,? 손가락에 무리주기 싫어서 늘 ‘힘 빼자, 힘 빼자’ 되뇌이면서 했더니 어느새 널손이 되었나봐(예전엔 원작실 쓰면 게이지가 얼추 맞았음).
너무 가로가 넓으면 안 예쁠 거 같아서 이 뽀용했던 아이는 무로 돌아갔어. 바늘 줄여서 다시 하려구,,, 게이지 맞춰서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