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08:52
내가 개신교인으로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에 대한 사유를 좀 깊게 써보자면,
'믿는 것이란 무엇인가' 를 먼져 생각해봐야한다.
'예수님이 죄를 대신하여 죽으셔 속량하셨고, 이것을 믿는자마다 구원을 얻는다.' 는 단순히 '어 믿어, 이제 구원' 이런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속죄제물이시다. 속죄제란 하나님의 관계회복을 위한 제사다. 우선 이를 믿는자에게 수반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있는가이다.
하나님 앞에는 의로운자가아니면 설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몸된성전과 왕같은 제사장을 약속받음으로, 그 몸된성전의 제단에 영원한 속죄제물되신 예수님을 통해 양으로 각을 뜨지않고도 하나님과 소통할수있게 되었다.
이것의 칭의의 조건이다. 우리는 부정하지만, 매일의 죄를 속량할수있고, 자기부인을 통한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라 믿고 행하는것으로 증명하는것이다. 이것은 영화로운 존재증명이고 천국시민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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