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그림 공부에 3000만원 쓴 사람 있어? 그런 사람 여기 있어! 나는 실기공부 없이 디자인과를 들어갔는데 그래서 그림을 못 그린다는 열등감과 불안감이 있었어. 그저 그림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걸 너무 느꼈지… 그래서 취직을 하자마자 내가 번 돈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어! 해보고 싶은 그림은 다 공부해 봤던 것 같아~! (풍경화, 동화일러스트, 웹툰, 캐쥬얼, 북미풍 등등) 근데 5년 동안 이렇게 그림 공부에 투자하고 나니까 내가 왜 그림을 그리게 됬는지 잊어버렸더라… 어릴 때는 그저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디자인과를 간 거였는데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있더라고… 그저 5년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림과 그림 스킬에만 전념하고 있었어. 그래서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거 해보려고! 2025년 새로운 시작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