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15:57
괜찮은 줄 알았는데, 괜찮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지나가다가 그만 둔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딱히 연결고리가 없는데도.. 그저 그 ’가게’ 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심장이 미친듯이 쿵쿵쿵쿵. 아직 떨쳐내지 못했나보다. 가게에만 가면 힘들었던 내 마음의 병이 아직 나으려면 좀 더 있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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