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21:11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크리스마스 트리를 정리했어.
오너먼트들을 물로 간단히 먼지 제거해주고 말리는 중이야.
뉴욕에서 벌써 세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그 해마다 한두개씩 오너먼트를 추가하기도 하고
호두깍기병정을 추가하기도 해.
올해는 리스를 직접 만들어봤고 ^^
작은집에 최소한 데코로 꾸몄는데
그냥 이런맛이라도 있어야 난 좀 살거 같아.
묵은때를 벗기듯 청소가 다 끝난 후에 느낌.
다들 알지? 좋다 👍🏼
오늘의 정리는 여기까지…
해도 해도 안끝나는 집안일에서
나 빨리 나가고 싶어. ㅎㅎ
암 수술 후 강제 백수로 일년은 지내야 하는데
ENFP인 난 암것도 안하는게 더 힘들잖아.
그래서 아직 반년 지났는데…
1월31일 가게 인수받고 2월부터
트라이베카에 아주 재미있는 공간을 준비해.
트라이베카 미국자영업 맨하튼 e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