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14:32
집에서 도보 거리여서 오늘 시누이와 함께 다녀왔다. 몇년 전 문재인 탄핵 집회도 참여한 적 있는데 나랑 남편 빼고는 다 어르신들 뿐이라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 오늘은 젊은 분들도 꽤 많았고 특히 아이엄마로 보이는 분들도 꽤 계셔서 기분이가 좋았음. 육아 때문에 오래는 못 있고 컴백홈 했지만 그래도 한 명의 시민으로서 머릿수로라도 목소리 내고 온 것 같아 의미 있었다. 분명 주변 상권,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미안함은 계속 마음에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