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10:41
"선생님, 모두 말이 달라서, 어떤 훈련사 말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상담할 때, 듣는 단골 질문인데..
정형화시키기 어려운 분야야.
각자의 배경 지식과 관점, 스타일이 달라서 그래.
시행착오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준 몇 가지 알려줄게.
1. 반려견의 개별적 성향 파악 (커리큘럼은 고려 사항일 뿐)
2. 반려견의 학습 속도와 보호자의 수행 능력에 따라, 난이도 조절
3. 구체적인 가이드 및 마이크로 코칭
1:1 PT 받듯이, 고관여 서비스를 선택해야, 리스크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일종의 과학자처럼 임해야 돼.
가장 중요한건, 올바른 전략만큼, 반응 트래킹이 서포트되어야 해.
입력값이 조금만 달라져도 산출값이 달라지는게 반려견이야.
그래서, 바디 시그널 관찰이 가장 중요한 이유지.
반응을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돼.
그러면서, 세부 전략을 다시 짜고, 미세 조정하는거야.
이걸, 보호자 스스로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