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02:59
가끔 아이들의 솔직한 발언에 너무 당황할때가 있어.
아이가 어렸을때 내 친구집에 초대받아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집을 둘러 보고서 하는 말.
이모 집은 방이 왜 두개에요? 화장실이 왜 하나지?
라며 정말 순수한 궁금증에 묻는 질문인데 내가 너무 당황스러운거 있지?
이시끼야... 이모는 여기 건물주라고... 제발 그만해...
속으로 생각하며 조용히 입을 틀어 막았던.ㅋㅋㅋㅋ
친구는 아무렇지 않아했는데 괸시리 내가 땀이 나던 아찔한 순간이였어.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이 엄마를 당혹스럽게 할 때가 많은데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잘 알려주려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황스러울때가 너무 많다🤣
어린 자녀가 있는 스치니들도 이럴때 많지? 일화있으면 들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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