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교가 없어 하지만 믿는 구석은 있어. 1⃣ 공간과 시간을 존중할 것 2️⃣ 사람에 선 넘지말 것 3️⃣ 진심을 다할 것 자기계발서느낌으로 쓰긴했는데 내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말들이야 🤭 성당과 교회 모두에서 진행되는 예식에 제약은 있어. 하지만 이 공간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집과 같은 느낌이야 ⛪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서 갔지만 호스트의 개성이 뚜렷하고, 그렇기에 지켜야하는 매너가 더 진정성있게 요구된다고 생각해. 그렇게 하지 못하면 게스트는 쫓겨나도 할말없겠지? "실제로 나는 매너가 좋다" 등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같은 말 하려는거 맞아 🤗 쨌든, 종교가 함께하는 공간에서의 예식 촬영은 더 높은 수준의 매너가 요구되고, 또 그부분을 감안한 촬영 플랜이 필요하니깐 촬영자가 더욱 세심한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한다면 결과물의 퀄리티가 보장된다는게 내 말의 요지야 ❣️ 결혼준비 본식스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