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n년차 홈쇼핑 패션MD였어 📺
한 시즌에 수십만 세트의 옷을 기획하고 판매했어
엄청 집중하고 치열하게 살았어
주말엔 링거맞고 출근하는게 대수롭지 않았어
근데? 시즌이 지나면 그냥 재고가 되더라고..
내 20대 30대 갈아만든 아이들이었는데...
어느날 현타가 씨게 왔고
생명력이 긴 식물이 좋아지더라
난 뭐 하나 좋아하면 되게 즐기고 사랑하고 집착해 🖤
그래서 식물키우다 식물등도 만들게 됐어
정확히는 전공자 남편이 만들어
옷에 쏟던 열정을 식물등에 쏟고 살아
난 열정있고 열심히 사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
식덕 스친 중에 열정 마니아 있을까?
뭐에 꽂혀 사는지 궁금하다 🎶🎶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