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14:26
7년간 이어온 내 사업 이렇게 망하는걸까 무슨일 하는지 말을 안해서 의심도 많이 받았는데 내 직업이 대기업 직원도 교사도 아니라서 주변에 자랑을 못해 항상 너무 창피하다는 어머니 말씀때문에 나는 진짜 창피한 일인줄 알고 밝히고 싶지 않았던게 있었어. 나는 공간렌탈 사업을 하고있는 사람이야. 생소할 수도 있는 업태야. 렌탈스튜디오, 파티룸, 에어비앤비 이렇게 얘기하면 이해가 쉽겠지?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일도 같이 하고. 창피하고 말고를 떠나서 일반 직장보다 몇배는 수익을 벌어다 주고 심지어 거의 오토라 정말 고마운 수입원이었어. 그런데 이 달 7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볼 것 같아 월세도 못 낼까봐 걱정이 돼서 미쳐버릴것 같은 2025 1월이야. 새로운 일을 해야하나 싶어서 마케팅 공부를 하면서 다시 일을 구해서 남밑에서 잠시 일하며 절망적인 새해 첫달을 견뎌내고 있어. 나같은 마음을 느꼈던 선배님들 분명 있을것 같은데 내 주변에는 없어서 정말 감히 조언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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