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04:17
살면서 별일이 없다고 생각했더니
참... 세상은 나에게 무엇을 가르치려는지
불행세트는 한꺼번에 나에게 날린다.
압류, 사기, 배신, 우울, 불안 ..
나는 여태컷 너무 교만했던 것 같다.
끊임없이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다시 일어서려는데 참... 어렵다.
그래도 일어서야 하는 거겠지.
세상에는 요행이 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급한 마음에 나는 또 요행을 바라다 사기를 당했다.
한동안 머리가 무겁고 아팠다.
아마도 갑작스런 현실에 감당하기 힘들었나보다.
막막한 현실이지만 또 한 걸음 내딛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