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07:28
나도 모르는 실수를 하는 날이면
더 이상 나를 다그치지 않고
내가 너무 쉬지 않고 달려왔구나,
나를 위로하며 잠시 사라지는 삭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런 시간이 존재했기에 나는 지금껏 넘어지지 않고
나만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삭의 시간은 달이 내게 선물해준 삶의 깨달음이었고
나는 그 소중한 시간을 ‘은둔’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P:38
——————은둔의 즐거움 신기율 지음———————-
요즘 식사도 제대로 안하고, 제대로 잠도 안잤더니,
메니에르가 재발하였다.
점장님이 얼굴색도 너무 창백하니, 며칠 쉬고 오라신다.
며칠 은둔하고 올께요.
스친님들은 모두 건강하시길요 🙏
댓글이 달리면,
답글도 어지럼증이 가라앉으면 달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