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08:17
회사 내 은따 나야나
10명 남짓의 여초사회에 2년째 근무 중
다들 친분있는 무리가 있고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묘하게 나를 대하는 온도가 다르고,
나 빼고 단톡방에서 뒷담하는 느낌.
나 또한 그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팀웍이 중요하니 내가 노력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럴수록 우스워보였나봐.
늘 묘한 소외감이 들어서 힘들었어.
내가 뭐가 잘못되었을까 수없이 생각했는데,
이미 무리지어진 관계성, 소외감이 나를 피폐하게 하더라고
이런 곳에 나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었어.
그래서 퇴사하려고.
나 좀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