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08:48
제주에 살면
일이 끝난 후 예쁜 카페를 가거나 , 예쁜 제주를
만나러 곳곳을 다닐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현실은 그냥 제주도(섬이아니라)에 사는 것.
경기도,강원도,충청도처럼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었다.
예쁜 제주와 카페를 찾아다니는 건
여행자의 모습 (지쳤거나 게으으거나)
나는 여기 이곳 이 공간에만 있다.
심지어 어제부터 시작한 일이 정오쯤에 끝나는데도
일이 끝나면 그대로 집에 들어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