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후기 2 촬영당일날! 사실 남친이 3교대 직업인데 촬영날짜를 맞추다보니 야간일 때였어...그래서 밤새 근무하고 아침 퇴근 후 3시간자고 촬영준비하려니까 애가 죽어가는거야 그래서 메이크업에서부터 꾸벅꾸벅 졸아서 난관..! 내가 이해는 되니까 우쭈쭈 달래면서 간신히 촬영장까지는 도착 근데 문제는 표정연습이나 포즈 이런걸 하나도 준비 못한거 있지 하지만 우리 작가님 뭐다? 대대대대문자J! 이미 다 대비를 하셨더라고 포즈며 컨셉이며 표정이며 정말 시키는대로만 하면 됐어! 그럼 우리 둘의 느낌이 사라질까봐 걱정이야? 걱정 ㄴㄴ 이미 미팅으로 취조당하고 우리 스타일 완벽 파악하셨더라고 시키는대로만 하니까 정말 우리스럽게 나왔어! 참고로 우린 배드민턴 치다가 만난거라 배드민턴 컨셉도 넣어주신거야! 스하리1000명프로젝트